한국산림복지진흥원 "코로나 키즈, 마스크로 잃은 말문 숲서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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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코로나 키즈, 마스크로 잃은 말문 숲서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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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코로나 키즈 위한 통합발달 교육 모델 제시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코로나19로 즐거워야 할 유아시절을 빼앗긴 아이들이 있다. 일명'코로나 키즈', 마스크가 없으면 나갈 수 없다고 배운 아이들에게 코로나는 말하기·듣기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 발달 기회까지 앗아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언어발달 전문기관과 협력해 '코로나 키즈를 위한 언어 등 통합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 받는 사업으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4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코로나 키즈에게는 '코로나 키즈를 위한 통합발달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과정 속 숲체험활동·스토리텔링·언어발달 촉진 활동 등을 통해 언어 발달을 포함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유아의 발달 지연은 코로나19가 남긴 큰 사회문제"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 통합발달 교육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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