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지역민과 '성북동 공정관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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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지역민과 '성북동 공정관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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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을 위한 공정관광 운영
성북동 느티나무 보호수길에서 '유퀴즈 in 성북 오리엔티어링'에 참가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성북동 느티나무 보호수길에서 '유퀴즈 in 성북 오리엔티어링'에 참가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성북동 지역문화 자원을 연계한 공정관광 '성북동 가는 길'을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금번 공정관광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지역 여행사 ㈜리빙인터네셔널과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숲체원이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동의 역사, 문화자원 등을 알리고 농가, 공방 체험 등을 통해 거주민들이 수익을 거두게 된다.

참가자들은 △유퀴즈 in 성북 오리엔티어링 △고려 석 조보살입상 관람 △도자기 오브제 체험 △블루베리 쿠킹클래스 △채식 한끼 △숲 속 통나무 명상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관내 거주하는 유아를 동반하는 취약계층(저소득, 다문화) 가족 또는 55세 이상 조부모 등 100명을 선발해 공정관광 참가비를 지원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고령화된 마을을 찾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모처럼 마을이 활기를 찾았다"며 "지구환경과 여행객, 지역민에게 모두 이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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