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상생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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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상생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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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넥스트페이먼츠, 섹타나인 등 업계 선도기업들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
주문부터 서빙까지, 점포 내 모든 과정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진제공=소진공)
(사진제공=소진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상생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하고 있다.

'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선도적인 스마트기기 기술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주관기관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정부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직접 모집하고 기술을 보급한다. 선정된 상점은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최대 2500만원 기술패키지를 도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주관기관이 약 80% 이상을 지원한다.

각 주관기관은 고유의 기술패키지를 지원한다. 주식회사 케이티는 고객 주문부터 서빙까지 단계를 지원할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주식회사 넥스트페이먼츠는 고객취향에 맞춰 주문 정보 변경이 가능한 AI키오스크와 매장 운용 개선을 위한 유동인구분석솔루션, ㈜ 섹타나인은 매장 스마트기술 솔루션 일환인 POS일체형 주방주문관리시스템(KDS), 고객대기관리시스템(웨이팅보드)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국 약 300개 내외 상점이며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소상공인이며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주관기관 문의처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정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라며 "점포 내 모든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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