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연내 자기자본 3조원을 넘겨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경영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중 종투사를 신청한다는 경영 목표를 공식 설정했다.
이에 따라 사 사옥인 '대신343'을 매각하고 계속 보유하는 건물 일부의 자산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종투사로 인가시 활용 가능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확대되고 기업신용공여업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등이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 증권사 중 종투사는 9곳에 불과하다. 대신증권은 그간 차기 종투사 진입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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