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폴란드건설협회·ERBUD와 MOU…현지 사업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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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폴란드건설협회·ERBUD와 MOU…현지 사업 협력관계 구축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17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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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현지 3위 건설기업인 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BUDIMEX, 2022년 6월 현지 2위 기업인 POLIMEX-Mostostal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14일(현지시간)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미 한수원과 함께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원전 외 신규사업 발굴과 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며 "폴란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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