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US여자오픈 준우승…김효주·유해란은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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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US여자오픈 준우승…김효주·유해란은 톱10 진입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1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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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신지애가 4년 만에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68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282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9언더파(279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앨리슨 코푸즈(미국)와는 3타 차였다. 

LPGA 투어 11승을 비롯해 각국 프로대회에서 통산 64승을 올린 신지애는 2014시즌부터 일본 투어에만 전념해왔다. 2019년 US여자오픈 이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 모처럼만에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신지애 외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유해란이 톱10에 진입했다.

2언더파(286타)를 친 김효주는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은 이븐파(288타)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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