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10일부터 개최되며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대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10팀 이내에서 선발돼 팀당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연구제안서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한 후 연구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시상한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는다.
거래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연구활동 지원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 재능있는 학생들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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