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주관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9월 14~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7년째 이어져 오는 국가유산 분야 최대 규모 산업전인 세계국가유산산업전(前 국제문화재산업전)은 올해 '국가유산기본법'의 통과로 문화재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행사 명칭을 사용한다.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가유산 산업관(3층)과 ▼국가유산 활용관(1층)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국가유산 산업관에서는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매장 국가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 분야로 전시하며, ▼국가유산 활용관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기관/정책 홍보, 국가유산상품 브랜드관, 국가유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HERI-TECH 2023'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 보존, 안전·방재와 관련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국가유산 기술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가유산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역사 분야 유명강사 최태성의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7월에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참관객 사전등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완료 이미지를 캡처해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전송한 다음, 행사 개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