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찾는 내 아이의 탄생목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7월에 태어난 너는 무궁화 아이,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아이', 내 아이의 탄생목이 궁금하다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7월 26일까지 출판사 '책읽는곰' 최희숙 작가의 그림책 '열두 달 나무 아이'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대전 등 중부권 유아숲교육을 선도해 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영유아의 자연감수성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열두 달 나무 아이'는 사시사철 사랑받는 주변의 나무를 매달 선정해 나무의 품성을 아이도 닮으며 커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숲속도서실(채움관) 1층에서 7월 7일부터 26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그림을 본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품고 나무와 같이 울창한 숲으로 세상을 밝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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