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정현이 지난 4월 부상에서 복귀한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정현은 2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에게 2-1로 승리했다.
정현은 1세트를 6-2로 이겼으나 2세트는 3-6으로 내줬고, 6-3으로 3세트를 따내 승리를 차지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엔조 쿠아코(프랑스)로, 경기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