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 MOU 체결
상태바
건보공단,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 MOU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 시 10원 적립, 취약계층 기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 이하 건보공단)은 원주시(시장 원강수), 한국철도공사 만종관리역(역장 김세환),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가 6월 26일 원주시청에서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 이하 건보공단)은 원주시(시장 원강수), 한국철도공사 만종관리역(역장 김세환),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가 6월 26일 원주시청에서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 이하 건보공단)은 원주시(시장 원강수), 한국철도공사 만종관리역(역장 김세환),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가 6월 26일 원주시청에서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천사기부계단 설치 및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적립금 지원 △원주시는 시설물 유지·보수 및 홍보 △한국철도공사 만종역은 기부계단 설치장소 제공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사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4개 기관이 '천사기부계단' 조성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만종역 천사기부계단은 출입구 메인 계단에 설치될 예정이며 실제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원주역에 비해 개방성이 높아 승객들 외에 일행을 마중 나온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사기부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며 적립금은 매년 말 원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 시민의 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확산 등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열정으로 이뤄지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하늘빛 희망을 비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