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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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 도입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20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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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성동구청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원인의 업무편의와 고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을 도입한다.

민원안내 로봇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성동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한다.

민원안내 로봇은 성동구청 1층에서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뿐 아니라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행정용 로봇 도입을 위해 로봇공급과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업체와 협력한다. 앞으로 도입될 로봇은 민원인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해 구 청사 및 민원 처리 절차안내 등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정 홍보와 관광지 소개, 목적지에 대한 동행 기능까지 담을 계획이다.

성동구는 오는 8월까지 로봇 개발을 마치고 9월 중 시범 도입해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민원안내 로봇을 통해 조금이나마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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