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운행지연, 전산장애 일주일만에 또 소비자 '불편'
상태바
KTX 운행지연, 전산장애 일주일만에 또 소비자 '불편'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15일 13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X가 또 운행지연됐다.

코레일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가 다시 대전으로 되돌아가면서 운행이 40여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2분 대전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중 앞서 가던 화물열차가 기관차 고장으로 대전과 충북 옥천 사이에 멈춰서는 바람에 운행지연을 겪었다.

해당 열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해 결국 출발 5분 만에 대전역으로 되돌아갔다.

결국 고장 난 화물열차는 견인된 뒤 옥천역에 대기 상태가 됐다.

이같은 수습이 마무리된 후 약 40여 분 뒤 코레일은 KTX 운행을 재개했지만 지연 운행으로 일부 승객은 목적지의 대중교통 마지막 차편이 끊기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편 KTX는 지난 6일 전산장애를 일으켜 소비자들의 불편을 산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