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사진 분야 공모 총상금 1190만원 수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5월29일~7월30일까지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대국민 수산자원 관리 정책 참여와 다양한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 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돼 올해 8번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유령어업 예방과 관련된 웹툰 공모전을 추진해 대상(김민정 作'인어공주와의 약속') 포함 총 7편을 시상한 바 있다.
이번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웹툰과 사진, 총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주제는 공모 분야별로 상이하며 웹툰 분야는 해루질을 둘러싼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갈등 해소 및 상생에 대한 내용으로 사진 분야는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 및 예방과 같은 내용으로 추진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팀(3인 이하)은 신청서 및 완결본 1부와 함께 필요시 드론촬영허가서, 초상권사용동의서 등을 온라인으로 등록·제출하면 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2) △우수(4) △장려(13) 등 총 20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19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공단 및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게시 혹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되며 특히 웹툰 분야 우수 작품은 영상화돼 어린이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국민 참여형 홍보 활동으로 국민이 해양수산 분야 정책과 유령어업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며 "수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