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키움증권 이어 CFD 지원 증권사 현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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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키움증권 이어 CFD 지원 증권사 현장검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25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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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에 이어 차액결제거래(CFD)를 지원한 다른 증권사에 CFD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금감원의 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CFD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13개사다. 국내 증권사는 고객과 CFD 계약을 맺은 뒤 외국계 증권사에 매매를 위탁(백투백 거래)한다. 

일부 증권사에서 CFD 계좌개설 때 본인확인 및 상품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됐다. CFD 담당임원의 위법·부당행위도 적발됐다.

금감원은 당초 이달 중 검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위법혐의에 대한 충실한 검사를 위해 검사기간을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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