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이전 중급과정 교육생' 2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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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이전 중급과정 교육생' 2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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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양식, 미래를 약속하다"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수료식 모습.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수료식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양식 기술이전 중급과정 교육'에서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흰다리새우 양식에 접목해 입식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 △내수면(저염분) 이온조절 △새우양식의 질병과 대책 △친환경 수산물인증 방법 △양식 기자재 제작 △흰다리새우 사육관리 및 수질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4주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고진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공단은 바이오플락, 순환여과 등 친환경 양식 전문가들의 핵심 노하우를 직접 교육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양식 창업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바이오플락 2차 중급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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