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드레스 온라인 '발칵' "김혜수가 입으면 멋있고, 아니면 뜨려고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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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드레스 온라인 '발칵' "김혜수가 입으면 멋있고, 아니면 뜨려고 발악…"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08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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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신인 배우 오인혜가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 '복군'은 "오인혜가 과한 드레스를 입은 것도 사실이고 드레스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자 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면서도 "레드카펫만이 갖는 특수성을 생각한다면 노출을 감행한 한 배우에게 비판을 쏟아내는 것은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김혜수가 입으면 멋있다고 말하고 다른 여배우들이 입으면 '뜨려고 발악한다'고 말한다"며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오은혜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네티즌 '카르페디엠'은 "노출 드레스는 단숨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이것을 이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노출 패션으로 잠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나, 스타가 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인지도 없는 배우가 이런 노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려고 하다가는 대중들의 비난만 받다가 금방 잊혀지기 십상"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오인혜 자신의 이미지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노출 드레스였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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