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중국 시리즈 ETN 3종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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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국 시리즈 ETN 3종 신규 상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25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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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KB CSI 300 상장지수증권(ETN)', 'KB CSI 500 ETN'과 중국 과창판 시장을 대표하는 'KB STAR 5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중국 관련 ETN 3종은 모두 위안화(CNY) 환 노출 상품이며 제비용 연 0.00%로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매수 할 수 있다. 'Net Total Return' 지수를 사용해 세후 배당금은 지수에 재투자 된다.

'KB CSI 300 ETN'은 중국 대표 대형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지수인 'CSI 300 NTR 지수'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대표지수로서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풍부한 300종목으로 구성된다.

'KB CSI 500 ETN'은 중·소형주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지수인 'CSI 500 NTR 지수'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주식 중 CSI 300에 포함되는 구성 종목 이외에 시총과 유동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50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B STAR 50 ETN'은 기술 혁신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지수인 'STAR 50 NTR'은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창판에 상장된 기업 중 50종목을 선별한 지수다.

세 종목 모두 만기가 5년으로 상장 이후 2028년 4월2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 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KB CSI 300 ETN', 'KB CSI 500 ETN'의 경우 200만주이고, 'KB STAR 50 ETN'은 100만주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 영업본부장은 "이번 중국 시리즈 ETN은 무보수로 출시돼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비해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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