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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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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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1:1 매칭으로 학습, 정서적 지원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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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상담·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11년에 시작된 멘토링 서비스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기 유자녀(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1 매칭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 지원을 돕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703명의 멘토가 830명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원가정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온라인, 대면)을 운영할 예정으로 유자녀의 학습지원(온라인), 체험 및 견학활동(대면)과 함께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로개발을 위한 심층진로적성검사(학습, 인성, 성격유형검사 등)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약 39만 6천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과 장학금 등 645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8천명을 대상으로 208억 규모의 재활·피부양보조금·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전국 희망봉사단을 통한 방문케어와 심리안정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나눔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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