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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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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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눈으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사진=서구청 제공)
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사진=서구청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5일 지역 아동·청소년 31명으로 구성된 '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및 모니터링 △지역 내 현안문제 및 주민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의견수렴 △아동기본법에 대한 교육 및 미디어속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기존 연 3회 운영해오던 구정단 운영을 올해부터 월 1회로 확대해 총 10회 동안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양한 구정참여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동권리옹호교육을 병행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구정참여단의 토론결과와 의견을 관련부서, 관계기관과 공유해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는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하여 올해 다양한 아동친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소년 구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아동에 의해 행정이 변화하고 아이들의 권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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