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4년 만에 흑자 전환, 디지털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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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4년 만에 흑자 전환, 디지털 서비스 확대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09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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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객실 숙박 비율을 나타내는 투숙률도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업장 전체 매출은 약 6,050억 원(에스테이트 부문 제외)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6,486억 원)에 가까워졌다.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2018년(162억 원) 이후 첫 흑자 전환했다.

이번 성과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 △펫(pet) 객실 운영 등 김동선 전략부문장이 중점 추진한 다양한 고객 유치 전략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리조트는 지난해 5월부터 온라인 회원권 판매를 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젊은 고객들이 상당수 유입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10월 한화리조트 평창에 첫 펫(pet) 객실을 열었다. 향후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을 활용한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8월에는 설악 쏘라노에서 워터밤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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