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세사기 예방 총력…상담소 개설→전문가 특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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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세사기 예방 총력…상담소 개설→전문가 특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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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급증하는 전세사기 예방과 임차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3월부터 주택 임대차 관련 법률상담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상담소를 신규 운영해 상황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법률상담소는 성동구 소재 주택의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 주택 임대차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달 선착순 10명까지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약을 맺고 SH 소속 주거상담사가 직접 상담하는 주거복지상담소도 신규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주거상향(주거사다리)사업 △공공임대주택 맞춤형 상담 △기타 서울시의 주거 관련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이달 9일 첫 상담을 시작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성동구는 이러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강연자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 자문한 신중권 변호사이며 전문적인 강의와 더불어 질의 응답시간을 준비해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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