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민·관·공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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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민·관·공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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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맞춤형 재난정보제공
(좌측부터)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좌측부터)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3일 ㈜SK가스(경기 성남시 소재)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SK가스 3자간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국민맞춤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과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NDMS 상황전파시스템을 민간 가스사인 ㈜SK가스에 제공함으로써 전국의 가스충전소를 보호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축적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함에 따라 신속한 재난대응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는 2023년 ㈜SK가스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스템 보완을 통해 사업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및 민간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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