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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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24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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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행된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고만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 멘토로 선발된 60여명의 대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이 24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교육회의장에서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Talk)'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1기 멘토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내 대학생 서포터즈와 청소년이 만나는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으로 지난 21일 정식 서비스를 출범하고 Z세대의 고민을 나누며 마음힐링과 꿈을 키워주는 참여형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 사업을 준비하며 청소년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생 100여 명 대상 초점집단인터뷰(FGI)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대 청소년은 친구 관계, 학업, 취미 등 다양한 주제의 고민을 갖고 있으며 이를 친구나 믿을 만한 언니오빠, 형누나 등 선배와 나누는 것을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이에 대학생 힐링톡톡 서포터즈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대학생 힐링톡톡 서포터즈는 저마다의 고민이 있을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궁극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힐링톡톡 제페토 채널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마음키우곰' 모습으로 청소년의 고민을 공감하고 생각을 지지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Z세대를 위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생산한다.

힐링톡톡 서포터즈의 기본 활동이 고민나눔 멘토링인 만큼, 생명보험재단은 서포터즈 1기로 아동∙청소년 상담, 심리, 복지, 교육 등 관련 학과 전공자 혹은 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6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멘토로서 발대식을 기점으로 6개월 동안 활발한 청소년 정서지원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2기가 이어서 활동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태현 상임이사는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이 선생님, 부모님 등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비슷한 또래나 선배에겐 좀 더 쉽게 털어놓는 것에서 착안해 '힐링톡톡' 멘토링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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