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e-라벨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시범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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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e-라벨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시범사업 진행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31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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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뚜기가 식품 표시 간소화를 위한 'e-라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식품 표시 사항 일부를 QR코드를 통해 전자정보도 대체하는 것이다.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소비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에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해 제공하지 못했던 유용한 정보를 담아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안전과 식품 선택에 필수정인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는 QR코드로 제공한다. 필수 정보(제품명, 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는 기존과 같이 제품에 직접 표시한다. 

또 제품에 표기한 필수 정보의 글자 크기와 장평도 확대 표시해 소비자가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육개장 컵(20% 증량)에 적용했으며 올해 1월 말에는 '간편 시래기된장국'에 도입했다. 2월 중 '간편 미소된장국'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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