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HDC 비오솔,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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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HDC 비오솔,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공장 준공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19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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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J HDC 비오솔(이하 비오솔)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비오솔은 CJ제일제당과 HDC현대EP가 손 잡고 지난해 2월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비오솔은 충북 진천 광혜원지방산업단지에서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1만2060㎡ 규모로 구축됐다. CJ제일제당이 대량상업생산중인 aPHA(해양 생분해)를 비롯 PLA(산업 생분해), PBAT(토양 생분해), 셀롤로오스 등 다양한 품목을 활용해 연간 1만1000톤에 달하는 생분해 컴파운딩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비오솔은 진천공장을 거점으로 친환경 소재 컴파운딩 시장 선점·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용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 쓰이는 소재부터 자동차 부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분해 소재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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