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9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나창흠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기계설계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글로벌 오퍼레이션팀장직을 수행해 왔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등 사업수행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 확대로 안정적인 사업수행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간 진행해 온 사업수행 혁신을 가속화하여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사장 승진 (1명)
 ▲나창흠

 ◇상무 승진 (8명)
 ▲박평우 ▲박호영 ▲이석진 ▲이용석 ▲이태화 ▲정영진 ▲최병윤 ▲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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