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값 폭등에도 수확시기에 들이 닥친 탄저병으로 인해 고추를 수확할 수 없어 뽑아내고 있는 농민의 모습이다.
4일 연합뉴스는 고추값 폭등에도 탄저병으로 인해 고추 수확을 못한 농민들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괴산 고추생산자협의회는 2011년 고추축제(1~4일)를 앞둔 지난달 23일 고추직판장 판매가격을 화건 600g에 1만8000원으로 결정해 작년 가격인 8000원보다 125%를 인상했다.
한편 지난 1일 개막된 고추축제에서는 고추 물량 부족 등으로 소비자들이 고추를 구입할 수 없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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