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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불거진 '남고생이 교실에서 여고생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고교생 장난' 동영상에 출연한 학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다.
4일 오후 현재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지금 네이버 1등, 고교생 장난 신상 밝혀짐-OO공고 OOO과 OOO와 OOO"라며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정보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일각에서는 또 다른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 마구 퍼뜨리지 맙시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 아닌가. 제 2의 피해자 나올수도있다",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신상 정보가 퍼지는 것도 심각한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2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두 남녀 학생이 음란물을 흉내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고 주변 학생은 이를 장난처럼 여기고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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