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CL 뛸까…사우디 클럽서 연봉 2700억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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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CL 뛸까…사우디 클럽서 연봉 2700억원 제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01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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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클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고 무적 신분이 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카는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로 2년 반이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쳐 호날두가 매년 2억유로(약 2700억원)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양측 간 법적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며 호날두까지 수락했기에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마르카를 빼면 자체 취재로 호날두의 알나스르행을 보도한 매체는 아직 없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호날두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받은 건 맞지만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호날두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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