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멕시코 2-0 완파하고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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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멕시코 2-0 완파하고 '기사회생'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1월 27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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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영건 페르난데스 쐐기골도 메시가 도와…폴란드 이어 C조 2위로
기뻐하는 메시
2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
아르헨 리오넬 메시가 후반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첫판에서 이변의 제물이 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 셍제르맹)의 '황금 왼발' 덕에 멕시코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메시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42분 메시의 도움에 이은 엔소 페르난데스(벤피카)의 쐐기골로 멕시코에 2-0으로 승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치른 1차전에서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대회 첫 승전고를 울리며 조 2위(승점 3·골득실 +1)로 올라섰다.

올해 35세로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공언한 메시는 2경기 연속골을 넣고 팀 승리까지 끌어내며 제 몫을 다했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통산 4차례 월드컵 본선 맞대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폴란드와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대회 첫 패배를 맛본 멕시코는 조 최하위(승점 1)로 내려앉았다.

메시, 골 터졌다(루사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아르헨 리오넬 메시가 후반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메시, 골 터졌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아르헨 리오넬 메시가 후반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승리한 폴란드가 선두(승점 4)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에 골 득실에서 뒤진 3위(승점 3·골득실 -1)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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