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365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03만702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6만2472명)보다 7107명 줄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3일(4만6887명)보다 8478명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발생은 5만5315명, 해외 유입은 50명으로 나타났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36명)보다 13명 줄어든 323명이다.
사망은 52명 늘어 누적 2만9531명(치명률 0.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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