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여성가족부와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상태바
KMI한국의학연구소, 여성가족부와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0월 07일 15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왼쪽부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사진=(왼쪽부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등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 시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매년 △1000명의 취약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치료가 필요하거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발견한 경우 의료서비스 연계 등 연간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해 건강검진 및 치료의 시급성과 경제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의사소통의 문제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이주배경청소년의 경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 통역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복지지원부로 이주배경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검진 장소는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곳의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센터이며 내년에는 KMI 제주도검진센터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