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1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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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1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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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두나무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 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

두나무와 고려대는 15일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올해부터 매년 3억원씩 5년간 총 15억원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기금은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고려대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투자 환경 개선 및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각종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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