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요기요 '맞손'…전국 즉시 장보기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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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요기요 '맞손'…전국 즉시 장보기 시대 '활짝'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5월 1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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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GS리테일이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축산·수산·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과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다. 삼겹살, 라면, 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 준다.

GS리테일은 요기요를 통해 배달앱 최초로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퀵커머스 주도권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전국을 촘촘히 연결하는 GS리테일의 배송망이 있기에 가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350여개 GS더프레시 매장이 도심형물류센(MFC) 역할을 수행해 별도 물류 센터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 없이 광역 배송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요마트는 서울 노원 및 천안 서북지역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 350여개 매장과 전용 MFC까지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취급 품목수(SKU)도 약 1만여개에 달해 GS리테일의 신선식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요마트의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GS리테일의 자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친과 배달대행사인 부릉, 비욘드, 바로고가 수행하게 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단 오는 17일부터는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오픈 특가 할인, 대형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GS리테일의 핵심 역량이 '요마트'에 극대화돼 퀵커머스 시장에 신기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요마트를 통해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제공하고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에게 차별과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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