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신용구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상태바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신용구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영효율성 및 조직역량강화를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제1각자대표이사 건설 총괄 사장에는 장세웅(전 건축 부문장)이 선임됐으며 제2각자대표이사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신용구(현 한국테크놀로지 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기존 단독대표체제에서 각자대표체제로 바뀐다.

회사는 이번 임원 인사단행으로 자회사간 연쇄적 합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새로운 인사 체계를 통해 수주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등 올해 수주 목표 2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에는 백운걸(전 사업부문 부사장)이 선임됐고 경영전략부문을 총괄했던 장상만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건축부문장에는 김봉규 상무가 내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합병 이슈를 더욱 속도감 있고 자신감 있게 진행하기 위한 인사 단행"이라며 "향후 회사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사>

[승진]

◇사장
△건설총괄 제1각자대표이사 사장 장세웅 (승진)
△경영전략담당 제2각자대표이사 사장 신용구(내정)

◇수석부사장
△사업총괄부문 수석부사장 백운걸 (승진) 

◇부사장
△경영전략부문 부사장 장상만 (승진)

◇상무
△건축부문장 상무 김봉규 (승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