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고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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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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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파주시가 27일 고위기청소년 사례개입 논의 및 사례대상자 서비스지원 여부 심의를 위한 '2022년 제2회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파주시 가족센터,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 등 실무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내 갈등이 있는 가정의 자녀로 높은 불안과 우울감을 겪으면서 자살시도 행위를 보이는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개입방안과 지원계획 등이 논의됐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의 불안정을 겪는 대상자에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및 자살예방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파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및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지원을 결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해당 가정을 살펴보고 긴급생계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결정했다.

최종환 시장은 "실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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