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마지오, 일회용품 감축 및 탄소 저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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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마지오, 일회용품 감축 및 탄소 저감 캠페인 전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4월 2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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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 다회용컵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해당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보증금 1000원을 내면 다회용컵이 제공된다. 이후 매장에 비치된 무인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반납한 컵은 세척 스타트업 '뽀득'의 전문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매장에 다시 공급된다.

다회용컵·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달 27일까지 '그린히어로 캠페인2'도 연다. 일마지오를 이용하는 임직원 및 입주사·외부 고객이 주문 시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한 건당 본그룹이 100원을 매칭해 기부한다. 적립금은 캠페인 종료 후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점의 일 평균 음료 판매량(350잔)을 고려하면 캠페인을 통해 연간 2.7톤의 탄소 저감 또는 소나무 1152그루 식재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일상 속 작은 행위에서 시작되는 친환경 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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