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어린이 교통안전·도로환경 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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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어린이 교통안전·도로환경 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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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LPG 전환 홍보 캠페인 실시
도로교통공단, SK가스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9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SK가스·도로교통공단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김행섭) 교통안전처장, SK가스 (유창범) 사업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미래운영처장
19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SK가스·도로교통공단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김행섭) 교통안전처장, SK가스 (유창범) 사업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미래운영처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9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아파트단지 내에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서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승하차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통학차량과 1톤 트럭을 대상으로 LPG 친환경 연료로 전환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은 교통안전 컨설팅이 필요한 아파트단지 실태를 점검하는 법정 사업과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 설치 사업'을 연계하고 공단 검사소와 (도로교통공단)면허시험장을 방문한 경유 통학차량과 1톤 화물 운전자에게 연료전환에 따른 미세먼지 절감 효과와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SK가스는 저공해 연료 전환으로 친환경도로를 만들고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캠페인을 홍보한다.

이번 협약을 함께한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은 "어린이 안심 정류장으로 시작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친환경 안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ESG경영의 실현 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의 친환경 안전운전과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K가스 이득원 Retail 사업담당은 "어린이 통학차량, 1톤 트럭 등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린이 안전은 물론 도로 환경까지 건강하게 지키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행섭 교통안전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단지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학부모와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길을 만들겠다"며 "어린이의 안전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도로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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