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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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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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대상 사업공모로 선정한 3개 지역사업 추진 완료
'재생자전거 지역 나눔' 등 주민 체감 환경문제 발굴·해결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를 통해 추진한 '폐자전거 리사이클 사업'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를 통해 추진한 '폐자전거 리사이클 사업'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모해 이를 개선하는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IPA의 대표 지역상생 사업으로 2019년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IPA가 추진 중인 ESG 경영전략 중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 초점을 맞춰 '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IPA는 지난해 6월 지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평가를 통해 지난해 9월 △폐자전거 리사이클 사업(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분리수거 취약구간 정비사업(연수종합사회복지관) △나무그늘 쉼터 조성사업(창영종합사회복지관)을 최종 선정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사업 추진 결과, 지역 내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해 재사용하는 '폐자전거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재생자전거 105대를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했으며, 분리배출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 주민을 위한 '분리수거 취약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분리배출함 6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에어컨 등 여름철 에너지 사용 저감을 위한 '나무그늘 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쉼터 30개소를 조성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인천시가 환경특별시를 선포하는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고민하는 지역 환경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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