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루머·추측성 고소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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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루머·추측성 고소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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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한국코퍼레이션 검찰 수사와 관련한 루머와 추측성 고소로 선의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엄정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회사는 한국코퍼레이션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한국테크놀로지 입장에서는 단지 해명이 필요한 문제로 알고 있으며 소명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년 전부터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들이 반복적으로 고소를 남발해 왔는데 이번이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미 여러 차례 해당 사안 등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성실히 협조해 문제가 없음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최근 일부 소액 주주들의 악의적 루머 생산과 추측성 고소·고발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사실과 전혀 다른 '회장 및 임직원 자택 압수수색',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전 부동산 매입' 등 허위사실을 주장한 일부 주주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이를 보도한 일부 매체에 대해서도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악성 루머로 인해 선의의 주주 피해가 극심해 전문 변호사들과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일부 소액 주주의 고소 고발 남발로 합병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려는 회사의 노력이 훼손돼 안타깝다"며 "결국은 회사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합병과 실적,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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