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반기 내 관리종목 사유 해결할 것"
상태바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반기 내 관리종목 사유 해결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31일 한국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참석 주주들은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관리종목 탈피와 자회사와의 합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며 주주 요구를 수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관리종목 탈피 및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을 원하는 주주님들의 의견에 따라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비 필수 자산의 매각으로 유일한 관리종목 사유인 자본 잠식을 신속히 해소하고 임의 회계 감사를 실시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던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의 흡수합병을 통해 합병의 근거와 토대를 마련했다"라면서 "남은 최종 합병 절차들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