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출시 4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필두로 침체된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술자리 재미를 더하고자 출시한 테라 전용 병따개 '스푸너'의 반응이 뜨거워 '스푸너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또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맥아 포대로 만든 '테라X큐플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출시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3주년을 맞은 테라와 함께 유흥시장 회복을 이끌고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테라는 지난 3년간 26억5000만병(3월 27일 기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1초에 28병 판매된 꼴로 꾸준히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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