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19년째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바디프랜드는 6개 평가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창립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에 오르고 최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혁신적인 연구개발 역량도 수상을 이끄는데 주효했다. 바디프랜드는 각 분야 전문의들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해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 독보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헬스케어 기업 중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지난 5년간 약 800억원, 작년 한 해에만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들였다. 3대 연구조직(메디컬·기술·디자인)을 주축으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AI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는 체성분, 심전도, 혈압 등을 측정하는 제품을 출품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온 몸을 밀착하는 안마의자 특성을 활용해 집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 분석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결시키는 이른바 '홈 헬스케어 허브'로서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사명인 '건강수명 10년 연장'에 기여하는 최고의 헬스케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