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삼양식품 본사와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전 사업장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팀(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45001과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경영진과 임직원의 참여를 전제로 조직 내 안전 리스크 관리와 예방 체계, 환경경영방침과 목표 및 관련 추진 활동 등을 갖추고 실행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올해 밀양공장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고 한국형 RE100 캠페인 참여를 추진하는 등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법무법인 세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사와 공장, 계열사에 걸친 통합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구축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안전보건, 환경 관련 방침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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