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참주민연대 발족… 창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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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참주민연대 발족… 창단식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18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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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회 본관 앞에서 서대문구 참주민연대 창단식이 진행됐다.

해당 연대는 '서대문구를 진정 사랑하고 밝고 정의로운 미래를 추구하자'는 뜻에서 결성된 시민단체다.

연대의 강석미 대표는 "구의 비위 행위를 추적하고 세상에 알리는 작업을 했고 구민 혈세가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는 것을 막고자 예산 집행이 잘못되거나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 항의하고 바르게 시정하도록 목소리를 냈다"며 단체를 소개했다.

그는 연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서대문구를 청렴하고 정의롭게 변화시키며 구의 참주인은 혈세를 내는 주민임을 부각해 주민으로서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단체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주민 민원에 회신하지 않고 주민 면담을 회피하는 구의원은 공천하지 말 것 ▲사생활이 모범적이지 못하고 언행이 부도덕한 후보는 공천하지 말 것 ▲당에 충성하는 구의원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후보를 공천할 것 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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