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소비자 만족 상위 0.3% 'CS 달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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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소비자 만족 상위 0.3% 'CS 달인'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1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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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CS 달인'에 선정된 김태종, 조영길, 김성률 엔지니어(사진=삼성전자서비스)
(왼쪽부터)'CS 달인'에 선정된 김태종, 조영길, 김성률 엔지니어(사진=삼성전자서비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해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사후관리) 엔지니어 18명을 '2021년 CS(소비자 만족) 달인'으로 선정했다.

CS 달인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해 의미가 있다.

2021년 CS 달인은 AS 엔지니어 5800여명 중 기술력이 우수한 상위 30%를 1차 선별하고 이 중 소비자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2명이다. 가전 담당 9명 중에는 가전 전문세척·관리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를 담당하는 케어마스터도 1명 선발됐다.

이번 CS 달인 수상자들은 지난해 평균 38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최고 점수를 획득한 엔지니어는 전남 목포에서 가전제품 방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영길 프로다. 조영길 프로에게 서비스를 받고 만족도 조사에 응한 소비자 모두가 '뛰어난 서비스에 만족해 삼성전자 제품을 다시 구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경기 안산시, 부산시 구포에서 근무하는 김태종, 신상민 프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CS 달인에 선정됐다.

CS 달인에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CS 달인 제도 도입 후 '삼성전자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실시한 '2021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수리 엔지니어의 우수한 서비스 때문에 삼성전자 제품을 다시 구입하고 싶다'는 응답이 전년대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는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로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고객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CS 달인 선발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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