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심콜 방역패스 위·변조 방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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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콜 방역패스 위·변조 방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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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안심콜 방역패스로 제공하는 접종정보를 4일부터 RCS 문자로 제공해 위·변조 방지에 나선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안심콜로 출입인증을 하면 문자메시지로 접종정보를 알려줘 전화 한통으로 출입인증과 동시에 방역패스를 제공해 QR코드를 쓰지 않아도 접종정보 확인할 수 있어 QR코드를 쓰기 어려운 점포나 이용자가 쓰고 있다.

기존의 안심콜 방역패스는 SMS 형태로 접종정보를 제공했는데 단순한 글자 형태인 만큼 위‧변조 가능성이 있었다. 이를 RCS 문자 형태로 변경하여 위‧변조 가능성을 줄였다.

RCS를 이용하면 그림파일로 접종정보 전송이 가능해져 위‧변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RCS 문자 전송이 불가능한 경우는 기존의 SMS 형태로 접종정보가 제공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안심콜 방역패스를 시행한데 이어 접종정보를 RCS 문자로 제공하여 위‧변조 가능성도 줄였다"며 "중대본에서 안심콜 방역패스의 전국적인 도입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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