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49명 신규 확진 4388명... 해외유입 381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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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49명 신규 확진 4388명... 해외유입 381명 역대 최다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1월 12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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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 연일 최고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다시 4000명대에 진입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291명 늘어난 43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 48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007명 해외유입은 38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지난해 7월 청해부대 집단감염(309명)으로 인한 확진 장병 귀국 당시를 제외하고 100명대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284명으로 200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12일 38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상당수는 미국발 확진자(2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4288명은 전날(3097명)보다 1291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5일) 4441명보다 53명 감소했고 2주일 전(12월 29일) 5407명보다 1019명 줄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9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6166명(치명률 0.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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