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100억원 규모 자기자본 투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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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100억원 규모 자기자본 투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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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본사
8퍼센트 본사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100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 투자금을 조성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온투금융 채권의 모집 자금 중 20% 이내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8퍼센트가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이는 투자 결과에 따른 손익에 대해 회사와 투자자가 공동의 이해로 묶여 책임 투자가 강화되는 셈이다. 또한 채권별 80% 이상 자금 모집 이후 8퍼센트가 조성한 자기자본 투자가 더해져 모집 마감 속도가 빨라진다.

신속한 중금리대출 진행을 가능케 해 대출자에게 적시에 자금을 공급하는 요인이 되며 자금이 빠르게 순환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에도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향후 8퍼센트는 1차로 조성된 100억 원에 이어 자기자본 연계 투자금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소비자 보호와 혁신 성장을 목표로 민관 소통의 결실로 온투법이 탄생했다. 그 결과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참여하는 고객들과 동반자로서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 8퍼센트가 조성한 자기자본 투자금이 가계 부채 해소와 자금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한 중금리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씬파일러(Thin Filer) 등 중신용 고객군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 축적해 중금리 영역을 개척해왔다. 창립 후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 투자를 통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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